배우 지수와 구하라가 웹툰 원작 드라마 ‘알게뭐야’로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9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지수와 구하라는 드라마 ‘알게뭐야’의 주인공인 김원준과 은하율 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알게뭐야’는 현재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곧 주요 배역 캐스팅을 끝내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우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 우연한 기회에 잡지 모델에 선발되면서 슈퍼스타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 김원준 역을 맡는다. 김원준은 모델로 시작, 그룹 DeF의 MC가 돼 힙합에 눈을 뜨는 캐릭터다. ‘힘쎈여자 도봉순’, ‘나쁜녀석들2’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주로 선보였던 지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풋풋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모델대회에서 김원준을 만나는 은하율 역에는 구하라가 나선다. 은하율은 수많은 남성팬을 거느린 DeF 보컬로 김원준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힙합의 길에 입문 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구하라는 미모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은하율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두 배우의 이미지 변신과 로맨스 호흡이 기대되는 드라마 ‘알게뭐야’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알게뭐야’는 웹툰작가 김재한의 대표작으로,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김원준이 우연히 모델이 되면서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연재되며 인기 웹툰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하나의 청춘 로맨스 드라마가 될 ‘알게뭐야’는 화제의 원작, 연기력이 탄탄한 두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알게뭐야’는 방송사 편성과 방영 시기 등은 미정이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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