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기, 샘슨에게 역전 투런포…개인 최다 6호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29 20: 07

롯데 내야수 신본기가 개인 최다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신본기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키버스 샘슨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3회초 첫 타석에 우익수 뜬공 아웃된 신본기는 0-1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한 방을 쳤다. 샘슨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가운데 낮은 147km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롯데는 신본기의 한 방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비거리 120m, 시즌 6호포. 지난해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5홈런을 넘어섰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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