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대승' 김태형 감독, "오재원 주장 역할 잘해줬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30 20: 51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대승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1차전 맞대결에서 12-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시즌 53승(26패) 째를 수확했다.
이날 두산은 1회부터 7점을 뽑아내는 등 선발타자가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확실하게 앞서 나갔다. 4회초 우천으로 인해 비가 중단됐지만, 린드블럼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후 이현호가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3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이날 승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 구위가 좋았다. 좋은 피칭 보여줬다. 오재원이 경기장에 화이팅을 보여주며 주장 역할을 잘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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