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포르투갈] '멀티골' 카바니, 공식 MOM 선정

포르투갈을 격침한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공식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경기장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서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프랑스와 4강행을 다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카바니였다. 전반 7분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포르투갈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17분엔 천금 결승골을 작렬했다.

FIFA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카바니를 뽑았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에서도 8.8로 최고 점수와 함께 MOM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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