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상승세' NC 베렛, 4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01 11: 47

NC 다이노스 로건 베렛이 개인이 상승세를 통해 팀의 4연패를 탈출시킬 수 있을까.
베렛은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베렛은 올 시즌 13경기 선발 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5.53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초반 부진을 거듭하면서 1군 전력에서 배제됐던 것을 생각하면, 현재 베렛은 상승 무드에 놓였다. 지난달 26일 마산 두산전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앞선 두 차례의 등판에서는 모두 7이닝 이상씩을 소화했다. 지난달 13일 마산 LG전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3승째를 기록했고, 20일 광주 KIA전에서는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팀이 4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베렛은 다시금 팀을 반등시키는 역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은 KT는 라이언 피어밴드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까지 노린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2경기 1승5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어깨 통증으로 잠시 1군에서 이탈했던 피어밴드는 로테이션에 복귀한 뒤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달 23일 SK전에서는 6이닝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이날 다시 부활투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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