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사리(59) 감독 체제를 눈앞에 둔 첼시가 곤살로 이과인(31, 유벤투스) 영입에 성공했다.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미디어셋'에 따르면 첼시는 6000만 유로(약 780억 원)에 이과인을 영입하기로 유벤투스와 합의를 마쳤다.
기사에 따르면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감독 대신 사리 감독을 앉히기 위해 나폴리와 막바지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동시에 이번 여름 전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과인 영입도 그런 측면에서 이뤄졌다. 사리 감독의 첼시행이 확정되면 이과인 영입도 공식적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사리 감독과 이과인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과인은 사리 감독이 이끌었던 2015-2016시즌 나폴리에서 35경기 36골을 터뜨려 세리에A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다시 쓴 바 있다.
이과인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 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16강전에서 프랑스에 3-4로 패해 휴가를 보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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