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돌아온 김광현, 넥센 상대 8승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05 12: 05

김광현(31·SK)이 드디어 돌아왔다.
SK는 5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SK는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한다. 넥센은 최원태로 맞선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복귀한 김광현은 올 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개막 후 4월 27일까지 6경기를 소화한 김광현은 그 후 2주가량을 쉬었고, 5월 13일 복귀해 다시 6경기를 던지고 2군에 내려갔다. 하지만 구단의 철저한 관리에도 통증을 느껴 6월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김광현이 목요일(5일 넥센전) 나온다. 전반기 남은 9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후반기 선발로테이션에 좀 더 여유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김광현이 좋은 몸상태를 보여준다면 SK는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넥센은 최원태가 시즌 10승(6패)에 도전한다. 시즌 평균자책점 3.97의 최원태는 브리검, 한현희와 함께 넥센 마운드를 받치고 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최원태가 SK의 홈런공장을 어떻게 잠재울지 관건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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