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5연승' 김태형 감독, "선수들 긴장 놓지 않고 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07 21: 37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 선수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3차전 맞대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57승 26패 째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린드블럼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박치국과 함덕주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타선에서는 3-3 균형을 이루고 있던 7회말 2사 만루에서 박건우의 싹쓸이 적시타와 더불어 양의지의 안타, 김재호 타석에 나온 폭투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몇 번 위기가 있었지만 린드블럼이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선수들 스스로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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