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일 넥센전 이용규 1500경기 출장 시상식 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08 16: 11

 한화이글스는 오는 10일 이용규의 1500경기 출장 기록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용규는 지난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역대 41번째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KBO와 한화이글스는 오는 1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화 이글스 박종훈 단장은 꽃다발과 기념액자를, 한국야구위원회(KBO) 한대화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를 이용규에게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이용규는 덕수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2차 2라운드(15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뒤 KIA타이거즈를 거쳐 지난 2013년 말 FA로 한화이글스에 입단, 2014시즌부터 한화의 테이블세터로 활약중이다. 그는 현재 1516경기에 출장해 5,529타수 1,669안타, 통산 타율 0.302 , 951득점, 337도루를 기록중이다. /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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