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강동원 측 "한효주와 미국行? 일정 겹쳤을 뿐..친한 사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8 19: 39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친한 동료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OSEN에 "강동원 씨는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한효주 씨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문의 주신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안한 복장의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의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둘만의 여행을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대만에서도 네티즌 반응을 담은 추측성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이고 지인들과 함께였다며 이를 일축했다. 
실제로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해 개봉된 영화 '골든슬럼버'에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인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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