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디오, 요리 일가견"…'스타로드' 카이가 밝힌 엑소 요리실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09 07: 00

'V라이브' 엑소 카이가 자신의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어색하지만 꼼꼼한 요리실력을 보여주며 베트남 팬들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엑소 카이 스타로드'가 공개됐다. 이 방송을 통해 카이는 SMT 김유재 총괄셰프와 베트남 음식 반미 샌드위치에 껌승 만들기에 도전했다. 
카이는 요리에 들어가기 전 "베트남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베트남 갈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한 뒤 "사실 베트남 음식하면 쌀국수를 많이 생각하는데, 반미를 만들게 돼 기대된다"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카이는 다소 어색하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실제 요리 실력을 묻는 질문에 "원래는 요리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이젠 심심할 때마다 요리를 한다. 그렇다 해서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겸손한 답변에도 불구하고 카이는 김유재 셰프의 지도에 맞춰 곧잘 야채 및 고기 손질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유재 셰프 역시 "요리에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나보다 더 잘 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닭고기로 만든 반미 샌드위치를 누구에게 가장 전해주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카이는 엑소 디오를 언급했다. 카이는 "디오가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그래서 맛있는지 맛없는지 냉정한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해외 투어 당시 베트남 음식과 싱가포르 칠리크랩, 일본 내 한식당에서 먹은 음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렇듯 카이는 베트남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것은 물론, 음식을 만드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5분 남짓으로 구성된 두 개의 영상은 공개 30분만에 360만, 450만 하트를 기록하며 신 한류스타 카이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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