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팔꿈치 검진 위해 일본 출국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12 17: 24

 SK 투수 김광현이 일본으로 팔꿈치 정기 검진을 받으러 떠났다.
김광현은 지난해 1월 수술을 받았던 일본 미나미공제병원으로 검진차 12일 떠났다. SK 구단은 "팔꿈치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례적인 검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2016년 1월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2017시즌 1년간 재활을 했고 올 시즌 복귀했다. 11일 LG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기 14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이다.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전반기에만 2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져 관리를 받기도 했다.

힐만 감독은 "김광현은 후반기에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관리를 받고, 항상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 후반기에도 휴식을 위해 엔트리에서 빠질 수도 있는데,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쉴 기회가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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