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정몽준 명예부회장 직위 유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12 18: 43

국제축구연맹(FIFA)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FIFA 명예부회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FIFA는 최근 파트마 사무라 사무총장 명의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게 서신을 보내 “2011년 FIFA가 정 명예회장에게 부여한 FIFA 명예부회장 직위가 과거 특정 시기의 제재로 상실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호칭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해왔다.
지난 2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FIFA가 2015년 정몽준 명예회장에게 내린 5년 제재를 1년 3개월로 완화했고, 이미 기간이 지나면서 제재는 자동 소멸됐다. 

이에 정몽준 명예회장은 FIFA에 명예부회장직의 원상 회복을 요청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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