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1위곡 '뚜두뚜두' 일본어 버전이 발매된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20일 "블랙핑크가 첫 번째 아레나 투어에 앞서 오는 23일 0시 음악사이트를 통해 '뚜두뚜두(DDU-DU DDU-DU)'를 일본어 버전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지난달 15일 한국에서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억뷰를 돌파했을 정도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도 30일 넘게 1위를 차지하며 롱런을 기록한 곡이다.
블랙핑크는 당초 이 곡을 내달 22일 싱글로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높은 인기로 이에 앞서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발표하게 된 것.
블랙핑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는 24~2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치바에서 아레나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의 파이널로 해외 걸그룹 사상 최초로 쿄세람 돔 오사카 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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