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승운 없는 이재학, 후반기 첫 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4 07: 13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한다. 
이재학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19경기 등판해 3승9패 평균자책점 4.0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는 7차례에 불과하지만 15경기를 5이닝 이상 소화하면서 선발 투수로 최소한의 역할을 다했고 팀 내에서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

아직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만큼 이날 롯데전 등판을 통해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한다. 후반기 첫 등판이던 지난 18일 문학 SK전에서는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의 기록을 남겼지만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다. 올해 롯데전에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롯데는 펠릭스 듀브론트가 마운드에 오른다. 듀브론트는 18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4.4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역시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한다. 후반기 첫 등판인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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