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크레더블2'가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브래드 버드 감독)는 11만 9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59만 485명이다.
'인크레더블2'는 북미 흥행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것은 물론, 7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 그러나 오늘(25일) 김지운 감독의 '인랑'과 톰 크루즈의 흥행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동시 출격하면서 박스오피스 판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위는 5만 3352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 감독)가 차지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여전히 높은 관객 동원율을 기록하며 전편을 넘는 흥행을 달리고 있다. 총 누적관객수는 531만 4009명이다.
한편 3위는 '마녀'(박훈정 감독), 4위는 '스카이스크래퍼'(로슨 마샬 터버 감독)가 각각 차지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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