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강호동도 감탄”..‘외식하는날’ 홍윤화, 화사 잇는 곱창 먹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26 07: 03

‘외식하는 날’의 홍윤화가 최근 ‘곱창 여신’으로 등극한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뒤잇는 곱창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가 남자친구인 개그맨 김민기와 곱창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은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하는 중 맞은 ‘치팅데이’였다. ‘치팅데이’만큼은 다이어트를 하며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것이 허용되는 날이었다.
두 사람의 데이트가 공개되기 전 홍윤화는 최근 다이어트로 크게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하며 “갑자기 검색어 1위에 올라서 내가 뭘 잘못했나 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그날 기준으로 23.5kg을 뺐더라. 사랑도 얻고 날씬한 몸도 얻었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기사가 하나 잘못 났다. 23.5kg을 빼서 50kg대가 됐다고 했다. 그 기사가 난 후 밖에 못 나간다”며 “난 절대 52kg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홍윤화의 치팅데이. 홍윤화는 김민기와 유명한 마카롱 집에 가서 줄을 서서 다쿠아즈 종류별로 1개씩 10개와 마카롱 8개를 샀다. 홍윤화는 종류별로 다 맛을 본 후 김민기에게 단골 곱창집에 가자고 했다.
김민기는 놀라는 눈치였지만 ‘사랑꾼’인 그는 홍윤화를 위해 기꺼이 곱창집에 갔다. 두 사람이 어려운 시절부터 갔던 곱창집이었다. 홍윤화는 “다 먹고 아쉬울 때쯤 이모가 있으라고 하면서 한 판을 서비스로 준다”고 자랑했다.
본격적으로 곱창을 굽기 시작했고 MC 강호동과 김영철은 소리를 들으며 감탄했다. 홍윤화는 23.5kg을 감량하고 3개월 만에 곱창을 먹는 것이었다. 오랜만에 곱창 먹방에 홍윤화는 행복해하면 곱창을 먹었고 김민기는 “윤화가 잘 먹는 거 보니까 너무 좋다”며 좋아했다.
그리고는 떡과 곱창을 젓가락에 끼워 ‘곱떡곱떡’을 만들어 홍윤화에게 줬고 홍윤화는 맛깔나게 곱떡곱떡을 먹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곱창 2인분을 먹고 밥을 비벼달라고 했는데 그동안 이모가 또 곱창 한 판을 서비스로 줬다. 홍윤화는 기뻐하면서 또 곱창 먹방을 시작했고 김민기는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폭풍 먹방을 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곱창 4인분을 먹고 볶음밥 2인분까지 시켜 먹었다.
곱창과 볶음밥까지 총 6인분을 먹었다. 이날 홍윤화는 곱창을 더욱 맛있게 먹는 법부터 침샘을 자극하는 곱창 먹방까지, 화사의 뒤를 충분히 이을 만한 외식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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