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이 9살 연하의 한의사 여자친구와 예쁘게 만남을 갖고 있다.
26일 오전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신동욱이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 여자친구의 직업이 한의사인데, 서울이 아닌 지방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신동욱의 여자친구가 8살 연하라는 기사가 보도됐지만, 관계자에게 확인 결과 9살 연하였다.

관계자는 "신동욱과 여자친구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봄부터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고 들었다. 예쁘게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평소 배우 신동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희귀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진단 받아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 생활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활동을 재개하고, 진실한 사랑까지 찾아 지인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신동욱은 2016년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 출연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2017년에는 7년 간의 투병 끝에 침묵을 깨고 시청자 앞에 나섰다. MBC 예능 '복면가왕', 드라마 '파수꾼' 등을 통해 긴 공백기를 접고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5월 종영된 tvN 드라마 '라이브'에도 출연하면서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활동 중이다.
신동욱은 오는 9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 주인공 한산해 역으로 캐스팅됐고, 유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복면가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