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마차도가 이적 이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선발 리치 힐이 역투를 펼쳤다. LA 다저스는 2연패를 탈출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2연패에서 탈출 시즌 57승46패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초 맷 켐프의 볼넷과 코디 벨린저의 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알렉스 버두고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가 이적 이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7회초에는 1사 후 알렉스 버두고의 내야 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만든 1사 2루에서 리치 힐의 적시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야스마니 그란달의 2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 6-0을 만들었다.
8회초에 2점을 더 추가한 다저스는 8회말 로날드 아쿠나에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그대로 승리를 지켰다.
선발 리치 힐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매니 마차도가 이적 이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그 외에 크리스 테일러, 알렉스 버두고, 야스마니 그란달 등이 멀티 히트를 뽑아내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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