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김민우, 3G 연속 승리+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28 08: 47

한화 이글스의 김민우(23)가 3경기 연속 승리 사냥에 나선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김민우를,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를 예고했다.
전날 타선의 화끈한 지원으로 16-7로 대승을 거둔 한화는 두산전 위닝시리즈 확보에 나선다.

김민우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5승 4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페이스가 좋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8일 SK전에서는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후반기 첫 등판인 20일 삼성전에서는 6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힘을 실어주며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두 차례 나와 1패 평균자책점 12.00으로 다소 부진했다. 
두산 선발 후랭코프는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14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10일 KT전과 후반기 첫 경기인 17일 롯데전에서 모두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지난 22일 LG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첫 맞대결이었던 5월 22일에는 3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6월 15일에는 6이닝 무실점으로 설욕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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