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양의지(31)가 시즌 20호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1차전에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3으로 앞선 5회말 주자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장민재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양의지의 시즌 20호 홈런. 지난해 부상으로 14홈런에 그쳤던 양의지는 이 홈런으로 2016년(22홈런) 이후 2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