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의 유노윤호가 돌아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깨어난 유노윤호가 멤버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공룡의 습격을 받고 망연자실했다. 이들은 "우리 진짜 정신 차려야 돼"라며 힘들어했다. 박준형은 "정말 꿈이라면 깨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도중 딘딘은 멀리서 걸어오는 유노윤호를 발견했다. 딘딘과 샘 오취리는 유노윤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딘딘을 보고 놀라 도망갔다.
앞서 공룡에 물려 장례식까지 치뤘던 유노윤호는 기억을 잃고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멤버들은 "장난 그만해라"라고 말했지만, 유노윤호는 "나 누구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물고문 하면 정신 차린다"는 박준형의 말에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는 "유노윤호의 몰래카메라였다"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두니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