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사업가 이욱과 7개월 만에 결별…공개 열애 마침표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29 21: 44

배우 임지연이 사업가 이욱과 교제 7개월 만에 결별했다.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29일 OSEN에 "임지연과 이욱이 최근 결별했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임지연과 이욱은 지난 1월 열애설에 휩싸였고, 곧바로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당시 임지연과 이욱은 만난 지 한 달째인 풋풋한 커플로,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교제를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최근 임지연과 이욱이 헤어진 것은 맞다. 이유 등 자세한 상황은 개인 사생활이라 더 이상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지연과 이욱은 배우 백성현의 소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욱이 백성현과 같은 축구팀에서 운동을 했고, W-재단 홍보대사를 역임했던 많은 연예인들과 친분을 다지면서 임지연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 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열애 약 7개월 만에 교제에 종지부를 찍고, 아쉽게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이욱은 W-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W-재단은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구호 사업과 지구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임지연은 지난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 영화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드라마 '모히또'의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타짜3'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이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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