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4연승’ 조원우 감독, “손아섭이 큰 역할 해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29 21: 41

롯데가 4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9일 고척돔에서 치러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3회 터진 손아섭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8위 롯데(43승 53패)는 4연승을 질주했다. 4연패를 당한 넥센(49승 55패)은 6위로 추락했다.
손아섭은 3회 결승 3점 홈런을 때려 주인공이 됐다. 롯데 선발 듀브론트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경기 후 조원우 롯데 감독은 “전반적으로 타선이 침체돼 어려울 수 있는 경기에서 손아섭이 큰 역할을 해줬다. 듀브론트도 박빙의 경기에서 집중력 있는 피칭으로 승리를 가져다주었다”고 칭찬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조 감독은 “선수들 모두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다. 순위싸움도 잘할 수 있다. 광주원정도 잘 준비해서 이기는 경기 하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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