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입맛 강탈" '섬총사2' 강호동의 섬식당 '해물크림짬뽕' 大성공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31 00: 31

강호동의 섬식당이 대성공했다. 
30일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서는 촬영 전 강호동이 정호영 셰프를 찾아갔다.
 

우유랑 생크림, 해물이 들어간 '크림 짬뽕'을 맛본 강호동은 "꿀맛"이라고 감탄했다. 이어 "셰프님의 아이디어와 현지에서 갓 잡아 올린 해물로 요리를 하면 정말 어르신들이 좋아하겠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정호영 셰프에게 '크림짬뽕' 레시피를 직접 전수 받았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크림 짬뽕에 넣을 전복 등을 따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시작했다. 
강호동이 "전복 내가 간다"를 외쳤다. 바로 전복 사냥에 성공했다. "전복이 미역을 먹고 있어. 자연산 전복"을 외쳤다. 이후 직접 먹어 본 후 "꿀이다 꿀"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수근은 초반 잠수를 힘들어했지만 이내 뿔소라를 따올렸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해녀들의 도움을 받아 전복 성게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아 올렸다.
그 사이 이연희는 할머니에게 염색을 해줬다. 이후 이연희가 챙겨온 염색 전용 샴푸로 마무리. 연희가 "할머니 염색 잘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연희는 신발장 덮개를 만들기 위해 직접 재봉틀을 사용했다. 이수근이 완성된 꽃무늬 신발장 덮개를 보며 "감각이 있는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수근은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선물할 신발장을 마무리했다.
강호동의 섬식당이 오픈했다. 주방장 강호동, 이수근과 문세윤이 주방보조로 나섰다. '해물크림짬뽕'을 섬 주민들에게 만들어 선물할 예정.
구워진 마늘 기름에 베이컨, 방풍나물,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 볶았다. 여기에 해산물을 듬뿍 넣어서 불맛을 냈다. 여기에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크림소스를 만들었다. 면을 넣어서 마무리.
맛을 본 문세윤이 "진짜 맛있다. 크림짬뽕 맞다. 어르신들이 '이런 맛도 있나'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각 집으로 배달을 했다. 해물크림짬뽕을 맛본 수근이네 아버님이 "맛있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수근이 "입맛에 안 맞을까봐 호동이 형님이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준이네 연희네로도 다 만들어서 배달했다. 하준이네 어머니는 "TV에서만 봤는데 참 맛있다"고 말했다. 연희네 할머니 할아버지도 "진짜 참말로 맛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섬 주민들이 모두 맛있게 해물크림짬뽕을 먹는 모습에 "대성공"이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소리도 주민들과 눈물의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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