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휴가철 겨냥한 하프시즌권 출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31 11: 00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휴가철을 겨냥한 하프시즌권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프시즌권은 휴가 성수기를 겨냥해 구매자에게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7월 중으로 하프시즌권을 구매할 경우 팬스타크루즈에서 제공하는 오사카 왕복 승선권(1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석 성인 2장과 학생 1명이 포함된 패밀리 패키지(선착순 20매)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트앤에서 제공하는 보트 이용권, 부산 어묵의 원조 삼진어묵 상품권, 29년 만에 복원된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권이 제공된다.
2018 개막전에 판매한 시즌권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하프시즌권의 가격은 VIP석 18만 원(성인, 청소년, 어린이), 프리미엄석 성인 6만 5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석은 각각 4만 원과 어린이 2만 5천 원이다. 일반석은 성인 5만 원, 청소년 과 어린이 석은 각각 3만 원과 1만 5천 원이다. 마지막으로 패밀리 패키지는 20만 원이다.

기존 프리미엄석을 구매한 회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VIP석 업그레이드 기회도 제공한다. 2만 5천 원을 추가할 경우 VIP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하프시즌권의 구매는 티켓링크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KEB 하나은행 FA CUP 16강전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에게만 판매되는 패밀리 패키지는 선착순으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서 울산 현대와 2018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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