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일한 스릴러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공배급 NEW, 제작 AD406) 측이 목격자의 아내 역을 맡은 배우 진경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NEW는 31일 오후 살인마의 살인을 목격한 상훈(이성민 분)의 아내 수진을 연기한 진경의 스틸 사진 2종을 공개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찰나의 스릴까지 포착한 첫 번째 스틸사진에서는 살인자 태호(곽시양 분)를 피해 달아나는 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살인범을 코앞에 두고 있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통해 요동치는 심장박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수진이 겪는 현실적 스릴과 공포를 그대로 전하며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진경은 “수진은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준다”며 “강한 엄마의 모습에 끌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딸을 지키는 엄마이자 아내 수진을 완벽하게 소화한 진경의 변신이 기대된다.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진경이 출연하는 영화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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