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4연승' 김태형 감독, "중·후반 타선 집중력 좋았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1 22: 52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무더위 속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14-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LG전 12연승을 달렸다.
이날 두산과 LG는 6회초까지 7-7로 맞섰지만, 6회말 두산인 3점을 내면서 앞서 나갔다. 7회말 오재일의 투런 홈런을 비롯해 4점을 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두산은 3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중·후반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계속해서 달아나는 점수가 나와 이길 수 있었다. 또 중간에 나온 (김)승회가 고참답게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라며 "폭염 속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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