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U-18' 용운고, 日 도야마 유소년 초청대회 참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8.03 16: 31

 상주 상무 18세 이하(U-18) 팀인 용운고가 '도야마 인터내셔널 유소년 대회 2018(TOYAMA International Youth Soccer 2018)'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J리그 축구클럽인 도야마가 주최한 대회다.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상주 유소년 팀을 비롯해 시애틀 사운더스 FC(미국), 촌부리 FC(태국), U-16 일본 대표팀(일본) 등 총 4개국, 6개 유소년팀이 경쟁한다.
일본 도야마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은 각 팀당 토너먼트 형식으로 3경기를 치른다. 경기 규칙은 전후반 90분, 동점 상황일 경우에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A조에 속한 상주 U-18팀은 촌부리 U-18, 도야마 U-18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주 U-18팀은 이번 국제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팀워크와 경기력을 강화시켜 다가오는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전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이다.
상주상무 U-18 주장 황일환은 "한 발 더 뛰고 투지 있게 경기에 임하여 우승하겠다"며 "이번이 두 번째 국제대회이다.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6일 귀국하는 상주 U-18팀은 하루 휴식 후 곧바로 오는 8일 2018 U-18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포항으로 떠난다. 상주 U18은 광주, 전남, 안산과 함께 그룹 D에 속해 오는 8일 20시 30분 포항 오천구장에서 전남 U-18팀과 챔피언십 첫 번째 경기를 펼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상주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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