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영원한 뮤즈?"..김민희, 홍상수 신작 '강변호텔' 스틸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06 16: 04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이자 김민희와 작업한 6번째 작품 '강변호텔'의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강변호텔'은 중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96분의 러닝타임을 지닌 흑백영화다.
'강변호텔'에는 홍상수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 기주봉,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등이 출연한다. '홍상수 사단'이라 불릴 만한, 홍상수 감독과 여러번 함께 작업한 배우들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전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도 보여졌던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김민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그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부터 시작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에 이어 '강변호텔'에 출연, 홍상수와의 굳건한 애정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강변호텔'은 지난 달 제 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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