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Power up(파워 업)'으로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역시 믿고 듣는 서머퀸이다.
레드벨벳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을 발매했다. 이와 동시에 타이틀곡 'Power up'은 이날 오후 7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 벅스, 엠넷에 1위로 진입했다.
특히 최근 음원차트는 쉽게 순위변동이 일어나지 않았던 바. 하지만 레드벨벳의 'Power up'은 단번에 1위로 진입하며 그야말로 놀라운 음원파워를 발휘했다.
'Summer Magic'은 지난해 7월 ‘빨간 맛’이 수록된 첫 번째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 이후 레드벨벳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여름 앨범이다.
레드벨벳의 'Power up’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여름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추면서 올여름도 레드벨벳이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Power up'을 비롯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Mr. E’ ‘Mosquito’ 등 수록곡들도 상위권으로 진입하며 레드벨벳의 화력을 짐작케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V 라이브의 레드벨벳 채널에서 ‘레드벨벳 컴백 LIVE ‘Power Up’’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레드벨벳 'Power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