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레드벨벳 "'신과 함께2' 하정우x김향기랑 친해지고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08 15: 13

문희준과 레드벨벳이 만났다.
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 '파워업'으로 활동을 시작한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문희준은 지난주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끝낸 소감이 어떻냐고 물었고, 예리는 “무대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팬들의 떼창 소리가 들려왔다. 'about love'와 '사탕'의 랩부분까지 다함께 떼창을 하는데 그 소리가너무 좋았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라고 답했다. 

슬기는 “ 첫 번째 콘서트는 너무 얼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뻤다. 우리도 많이 성장했구나, 느꼈다”라고 단독 콘서트의 감동을 떠올렸다. ”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슬기는 “하정우 선배님이다. 요즘 짧은 영상으로 자주보고 있는데 정말 재밌고 매력이 넘치시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예리는 “나도 어제 '신과 함께'를 봤는데, 하정우 선배님도 멋있지만 김향기 씨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향기 씨와 친해지고 싶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레드벨벳은 최근 신곡 '파워 업'을 들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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