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과함께2' 북미·대만·홍콩, 6개국 박스오피스 1위..전세계 흥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4 07: 38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전 시리즈 천만 돌파를 목전에 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2)이 대만, 홍콩, 북미, 호주 등 전 세계에서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한국영화 흥행사를 새롭게 수립하고 있는 '신과 함께2-인과 연'이 해외 개봉과 동시에 전 국가에서 오프닝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아시아 정킷이 진행됐었던 대만에서는 개봉 첫 주 580만 달러(모든 수치 USD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의 오프닝 스코어보다 더 높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개봉 첫 주 만에 대만 최대 한국영화 흥행작 '신과 함께-죄와 벌'의 최종 수익(1,600만 달러)의 3분의 1 가까이 따라잡은 '신과 함께2-인과 연'이 전작의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콩에서도 개봉 첫 주 330만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물론 2018년 아시아 영화1위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신과 함께2-인과 연'에 대한 해외의 폭발적인 반응은 예견돼 있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아시아 정킷 투어에는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250여 개의 매체가 참석해 '신과 함께-인과 연'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레드카펫 행사에만 3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운집하며 해외 관객들도 '신과 함께-인과 연'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열화와 같은 해외 관객들의 호응은 극장가로 이어졌다.
한국과 동시 개봉한 북미,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지난 주에 개봉한 베트남에서도 '신과 함께-인과 연'은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는 등 연일 호평세례를 받으며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부터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9월초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하며 해외 열풍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록을 세우고 있는 '신과 함께2-인과 연'이 앞으로 어떤 흥행 신화를 써 나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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