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힘내세요"..김아중, 난데없는 '사망설' 충격에 응원 봇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15 06: 35

배우 김아중이 난데없이 사망설에 휩싸인 가운데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그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김아중이 때아닌 사망설로 피해를 입었다. 일명 지라시라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 속에 한 여배우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 해당 여배우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거론된 것은 아니었으나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주연상을 받았다는 설명이 있어 김아중을 연상케 했다.
결국 김아중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사망설은 말도 안 된다. 황당할 따름이다. 이런 지라시가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를 모르겠다. 지라시에 보면 13일이라 되어 있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더 빨리 보도가 되지 않았겠나. 정말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라며 사망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아중은 현재 일정을 소화 중이며,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준비에 한창이라고. 이로써 김아중 사망설은 제기된 지 반나절 만에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김아중으로선 출처를 알 수 없는 난데없는 지라시로 인해 황당한 하루를 경험했을 터. 본인은 물론 그를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남겼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많은 이들은 갑작스러운 사망설에 속상함을 느꼈을 김아중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더욱이 최근 '아니면 말고' 식으로, 사실이 아닌 일을 왜곡해 전달해 논란을 키우고 있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김아중 외에도 방송인 송해, 트로트 가수 주현미, 가수 이효리 등이 사망설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이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근거 없는 내용의 지라시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CF 'SKY'로 데뷔한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드라마 '싸인', '펀치', '원티드', '명불허전'과 영화 '나의 PD 파트너', '더 킹' 등에 출연해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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