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번째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포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A조 예선에서 북한을 39-22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기록한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북한, 카자흐스탄, 중국, 인도와 함께 조를 이뤘다. 상위 두 팀만 4강에 오른다.
경기를 마치고 한국 이계청 감독이 북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