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아가 결국 이채운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김성아는 물론 한초임의 사랑을 모두 받고 있는 이채운의 마음은 과연 누구를 향하고 있을까. 모두가 러브캐처라고 확신하고 있는 이채운의 마음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서는 마지막 커플 챌린지를 끝으로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 첫 탈락자는 머니캐처인 고승으와 러브캐처인 황채원이었다.
'러브캐처'는 돈을 좇는 머니캐처 5명과 사랑을 좇는 러브캐처 5명이 8일간 러브맨션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정체를 추리하고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예능이다.
현재 가장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남자 멤버는 이채운이다. 비록 5일차까지 호감도 투표에서는 단 한 표를 받았지만, 그는 김성아와 한초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타고난 매너와 다재다능한 능력 그리고 은근한 유머감각까지 여자 캐처들이 빠져들만한 매력의 소유자였다. 김성아와 한초임 이외에도 김지연까지도 이채운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채운은 자신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을 전혀 모르는 척하면서 태연하게 행동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수영복이 없다는 핑계로 김성아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이채운에게 거절당한 김성아는 실망하고 눈물까지 흘렸다. 이채운을 두고 팽팽하게 한초임과 기 싸움을 벌였던 때와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채운은 과연 여자들 사이에 흐르는 기류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까. 모두가 채운을 러브캐처라고 확신하고 있지만 그는 이날 방송에서 누구에게도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았다.
호감도 투표에서 단 한표를 받고 있지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채운의 마음은 과연 누구를 향해 있을까. 남은 방송 역시도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러브캐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