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보영, '어비스' 출연 확정..'오나귀'→'도봉순' 흥행 이을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16 11: 21

배우 박보영이 '어비스'로 컴백,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은 흥행 3연타를 노린다.
tvN 드라마 '어비스'(가제, 극본 문수연)'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보영이 출연을 확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박보영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흥행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이기에 벌써부터 '어비스'에 남다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보영이 지난 2015년 출연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켰고, 또 지난해 4월 종영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감탄을 자아냈기 때문. 
이에 박보영이 맡게 될 새로운 역할에 대한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 '어비스' 측은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초절정 미녀 검사 역을 맡았다"고 예고해 본방송을 기대케 했다.
그 또한 '어비스' 측을 통해 "최근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하던 중 예측을 뛰어넘는 독특한 상황 설정과 극을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재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해 이해를 도운 상황.
이에 '로코퀸', '흥행퀸', '믿보배' 등의 수식어를 지닌 박보영의 출연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비스'가 어떤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로, 오는 201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각 작품 포스터, 피데스스파티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