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첫 타석부터 2루타 '9G 연속 안타'(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8.23 08: 26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6)이 2루타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러진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시작으로 최근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개인 최다기록을 이어갔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투수 제이크 유니스의 2구째 89.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을 갈랐다. 시즌 6호 2루타.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확인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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