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9 G4 렉스턴', SCR로 유로6d 대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8.23 10: 1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스타일을 손 보고 편의사양을 강화 한 2019 G4 렉스턴을 23일 출시했다.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인 G4 렉스턴은 이번 연식변경에서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가미했다.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충족시켰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2019 모델 출시에 맞춰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Heritage) 모델은 최상위 트림임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실내 스타일은 기능 향상은 디자인도 달라지고, 소재도 업그레이드 됐다.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가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달렸다.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 패턴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변속레버는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 됐으며 플로어 커버도 메탈그레인으로 변경했다. 실내 도어핸들과 에어벤트의 컬러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다크실버로 바뀌었다.
또한 언더커버 범위를 확대하고,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를 장착했으며 적재공간 배리어네트를 추가했다. 
2019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48만원, 마제스티 4,045만원, 헤리티지 4,605만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Eurasia Edition)은 3,795만원(모든 판매가격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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