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세(32)가 한국 주짓수 사상 아시안게임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황명세는 25일(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94kg급 동메달결정전서 카자흐스탄의 라마잔 쿠사이노프에게 100-0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짓수는 이번 대회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황명세는 앞서 여자 주짓수 간판 성기라(21)가 62kg 결승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데 이어 한국 주짓수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dolyng@osen.co.kr

[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