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블랙핑크 지수 "日 첫 아레나투어, 팬들 덕분에 행복..멤버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27 08: 15

블랙핑크가 아레나 투어를 펼친 가운데 지수가 소감을 털어놨다.
지수는 27일 자신의 SNS에 "BLACKPINK ARENA TOUR 2018. 블랙핑크의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에 와줬던 모든 블링크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어 지수는 "첫 콘서트여서 부족하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블링크 덕분에 매 순간이 행복했고, 무대 위에서 더 힘이 났던 것 같아요. 언제나 저희에게 많은 것을 주는 블링크 덕분에 항상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하게 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감사합니다. 얼른 또 좋은 기회로 가까이서 많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번 콘서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crazy team 언니들도, 블핑헤메스팀 , 매니저 오빠들도, 그리고 모든 일본, 한국 스태프 분들"이라고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 지수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블링크 사랑합니다"라며 "블랙핑크 멤버분들 다들 너무 수고했고 제일 사랑해"라고 강조했다.
블랙핑크는 24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에서 ‘BLACKPINK ARENA TOUR 2018’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뚜두뚜두’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날이기도 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블랙핑크의 퍼포먼스에 크게 열광하며 환호했다.
일본 유수의 매체들 역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고 주요 매체들은 일제히 블랙핑크를 향한 극찬으로 대서특필했다.
스포츠닛뽄은 “블랙핑크, 9천 팬의 심장에 구멍을 내다”라며 “트와이스를 넘는 최강 K팝 첫 일본투어”라고 다뤘다. 닛칸스포츠는 “유튜브 재생 3억회의 인기 폭발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 일본 첫 투어”라는 헤드라인으로 관심을 끌었고, 데일리스포츠와 도쿄주니치스포츠는 각각 “블랙핑크 일본 첫 투어 9천명 매료”라며 집중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 6대 스포츠지가 블랙핑크의 소식을 주요하게 다뤘다. 
또 일본 후지 테레비의 종합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토요일’, 니혼 테레비 ‘줌인!! 토요일’에서 블랙핑크 공연 현장의 생동감이 담긴 실황을 취재해 보도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24~25일 오사카죠 홀을 시작으로 8월 16~17일 후쿠오카 국제센터까지 티켓 오픈 즉시 매진 행렬을 보이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마쿠하리 멧세 공연 역시 추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매진됐다. 블랙핑크는 투어 마지막 날인 12월 24일에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23일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공개 68일 만에 3억뷰를 돌파하며,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역대 최단 시간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보다 무려 100일 가까이 기록 단축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파워를 뽐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블랙핑크 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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