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이달 29일 개막하는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출연 영화가 공식 초청돼 참석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이병헌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한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자사 모델 이병헌이 75회 베니스국제영화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올해의 베니스국제영화제 행사 중 레드카펫 행사 및 갈라 디너에 참석한다고 한다.
지난 2016년 이병헌은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이 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및 폐막작으로 선정돼 현지를 찾았었는데 2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
한편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한국 작품은 6년 연속 경쟁부문에 초청받지 못했다./ purplis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