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고정?"..'문제적남자' 아론, 박경 긴장케 한 '완벽 뇌블리' [어저께TV]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8.29 06: 48

 '문제적 남자' 뉴이스트W 아론이 남다른 스펙과 외모, 그리고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뇌블리'에 등극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게스트 섭외 요청 1위에 빛나는 아론이 등장해 존재감을 발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론은 SAT에서 에세이 만점을 받는 등 상위 0.5%의 성적을 받은 성적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미국 대학생들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뉴욕대 저널리즘학과에 합격한 것은 물론, 수영, 골프, 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학창시절을 이야기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유창한 영어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이에 전현무는 아론의 고정 출연을 탐냈고 아론 또한 "물론이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예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 만나던 사이다"라며 아론과의 친분을 과시하던 블락비 박경은 "(아론이) 새로운 영입이 될 수도 있지만 교체가 될 수도 있다"는 전현무의 농담에 긴장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본격적인 문제풀이 시간이 됐고 타일러가 대부분 문제의 정답을 말해 이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고 아론은 "제가 고정으로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면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재치 있게 자신을 어필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미국 ABC 조주희 기자가 등장해 퓰리처상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뉴욕대 저널리즘학과에 입학할 정도로 저널리즘에 관심이 많았던 아론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기자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으며, 보도와 윤리의 딜레마에서 괴로워한 기자들의 일화를 함께 공부했다.
이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남다른 스펙, 예능감으로 고정 막내 자리를 응원하게 만든 아론. 박경이 긴장감을 느낄 정도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준 그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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