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7회 대타 등장 범타…팀은 8연승 중단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29 11: 49

탬파베이 레이스의 8연승이 중단됐다. 최지만은 대타로 출장해 범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5-5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타석에 대타로 출장해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범타로 물러나면서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로 소폭 떨어졌다.

이날 탬파베이는 5-9로 패하면서 8연승이 끊겼다. 70승62패에 머물렀다.
2회초 1사 만루에서 마이클 페레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도 무사 1,3루에서 제이크 바우어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하지만 3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엔더 인시아테에 적시타를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5회말 무사 1,2루에서 훌레오 테헤란에 희생번트를 내주는 과정에서 3루수 맷 더피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허무하게 2-2 동점을 내줬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중견수 플라이를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닉 마카키스에 2타점 2루타까지 얻어맞아 2-5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6회초 2사 2루에서 브랜든 로우의 투런포로 추격했고 8회초 1사 2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말 무사 2,3루에서 앤드시 스완슨의 땅볼 때 1점을 허용했고 타일러 플라워스에 투런포, 엔더 인시아테에 솔로포를 허용, 승기를 완전히 뺏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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