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프레디 머큐리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음악으로 전세계를 열광시킨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상징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의 아이콘이 된 프레디 머큐리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레미 맬렉의 완벽한 싱크로율은 몰입감을 더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여기에 1985년 7만 2,000명이 운집, 실시간 위성 중계로 전세계 150개국 약 19억명이 시청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역사적인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 참여한 퀸의 전설적인 무대를 재현한 모습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프레디 머큐리의 화려하고 강렬했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재현한 무대들과 1976년에 발매된 5집 앨범 '어 데이 앳 더 레이시스(A Day at the Races)'에 수록된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곡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상의 마지막에는 실제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과 '생일 축하해 프레디(HAPPY BIRTHDAY FREDDIE)'라는 카피가 등장해 감동을 배가 시킨다.
두 번째 특별 영상에는 한 번쯤 들어봤을 퀸의 명곡인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등이 가사와 함께 짧지만 인상 깊은 플레이리스트 영상으로 제작돼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