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5승째' 윤성환, "강민호 리드 잘해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05 22: 01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데 내 승리보다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
윤성환(삼성)이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윤성환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삼성은 NC를 5-3으로 꺾고 지난달 16일 대구 한화전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윤성환은 경기 후 "포수 (강)민호가 리드를 잘해줬고 의지하면서 투구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데 내 승리보다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끈 박한이는 "현재 팀 분위기는 최상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나도 같이 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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