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허위 지라시→퇴원 후 첫 근황 "행복해, 항상 감사해"[★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09 18: 16

구하라가 건강 이상설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너무 좋앙~~ 행복해~~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차 안에서 입술을 쭉 내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는 앞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 첫 SNS 게재글이다.  
구하라는 지난 5일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허위 지라시에 휩싸였다. 이른바 '증권가 정보지'라 불리는 지라시에는 구하라가 신변을 비관해 약을 먹은 뒤 병원에 실려왔다는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 일파만파 퍼졌다. 
그러나 구하라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OSEN에 병원 진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라시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저희도 오히려 놀랐다"고 말했다. 
구하라 측은 자살 시도를 했다는 허위 지라시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구하라 측은 "구하라는 최근 소화불량, 수면장애 때문에 진료를 받아왔다. 어제(4일) 밤에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뒤 이상 증세를 느꼈고, 병원에 내원했다"며 "의료진의 권고대로 하루 이틀 입원해 경과를 보기 위해 현재 치료 중이다. 안정을 취하고 있고, 몸의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날인 6일 구하라 측은 퇴원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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