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인, 헤일에게 카운트 펀치 날렸다…7-4 리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1 20: 36

손주인(삼성)이 상대의 추격을 따돌리는 짜릿한 한 방을 쏘아 올렸다.
손주인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앞선 6회 좌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4호째.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손주인은 5-4로 앞선 6회 백승민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서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의 2구째를 그대로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는 110m.

손주인에게 카운트 펀치를 얻어 맞은 헤일은 김재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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