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노경은의 기세, 롯데를 위기에서 구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12 12: 36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노경은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노경은은 27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4.0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5년 중 가장 좋은 페이스다.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제 몫을 해주고 있는 몇 안되는 롯데 투수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9일 광주 KIA전 선발 등판해 7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했고 일주일 뒤인 16일 사직 KIA전에서는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지난 6일 울산 SK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연승 행진이다. 
리그가 재개된 뒤 롯데는 단 1승을 거뒀는데 그 경기가 바로 노경은의 선발 등판 경기였다. 과연 노경은이 최근 4연패에 빠진 팀의 위기 상황을 구해낼 수 있을까.
한편,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 등판한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5경기 17승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 중이기도 하다. 잠시 부진했던 시기를 지나서 다시 페이스를 되찾고 있다. 개인 3연승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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