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5연패' 롯데, 김원중의 반등세로 이겨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14 14: 05

5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 과연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김원중이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김원중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원중은 올 시즌 24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5승7패 평균자책점 7.0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7일 울산 SK전에서 패전 투수가 되긴 했지만 7⅓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2실점의 투구 내용을 펼쳤다. 올 시즌 최고의 투구라고 볼 수 있었다.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볼 수 있다. 전날(13일) 선발 예고됐지만 우천 취소로 등판이 하루 미뤄졌다. 

5연패에 빠진 팀 상황 속에서 반등을 보인 김원중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KIA를 상대로는 올 시즌 1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실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KIA는 임기영이 선발 등판한다. 임기영은 올 시즌 20경기(15선발) 8승8패 평균자책점 5.5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김원중과 마찬가지로 전날 선발 예고됐지만 역시 우천 취소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9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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